한국 방문한 中 안후이성 경제무역단, 총 1억1천만 달러 주문 체결-중국차이홍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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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한 中 안후이성 경제무역단, 총 1억1천만 달러 주문 체결
2023년 01월 09일 08:59
공급 원: 신화망 한국어판 편집:李雪仙

[신화망 허페이 1월7일] 중국 안후이(安徽)성이 한국과의 경제·무역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후이성 상무청에 따르면 안후이 경제무역단은 5일간 비즈니스 일정을 진행하면서 한국 시장을 개척하고 수주를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안후이 경제무역단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총 1억1천만 달러의 주문을 체결했다. 이 중 무천(慕晨)국제전자상거래유한공사는 한국 팅크웨어와 로봇청소기 등 전자제품과 관련해 6천만 달러, 진양(晋阳)전자(추저우∙滁州)유한공사는 LG전자와 컴퓨터 통합보드에 관해 5천만 달러를 수주했다.


무천국제전자상거래유한공사와 팅크웨어모바일이 지난 1일 협력 체결식을 진행했다. (안후이성 상무청 제공)


이 밖에 삼성·LG 등 기업도 ▷자동차 부품 투자 ▷해외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 ▷문화 교류 협력 등 4개 협력 프로젝트에서 6천만 달러 규모의 수주 의향을 보였다.


탕원성(唐文生) 무천국제전자상거래유한공사 우후(芜湖)구역 사장은 회사가 줄곧 한국 기업과 무역을 해왔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협력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고위급 대면 협상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수주하고 협력을 심화시킬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서둘러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후이 경제무역단은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를 방문해 2023년 신에너지차·반도체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3일 안후이 경제무역단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를 방문했다. (안후이성 상무청 제공)


안후이 경제무역단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서 투자교류회를 열고 중·한 간 심도 있는 교류·협상을 벌였다.


류광(刘光) 안후이성 상무청 부청장은 교류회에서 한국이 안후이성의 5대 무역 파트너이자 중요한 외자 원천지라고 밝혔다. 이어 수년간 집적회로, 반도체 제조, 평판 디스플레이 등 여러 기간 산업에서 심도 깊은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한국 방문은 안후이성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하는 것"이라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과의 협력을 통해 안후이성-한국 산업 협력 모델을 만들고 안후이성-한국 경제·무역 협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오후 안후이(安徽) 경제무역단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무역 교류회를 진행하고 있다. (안후이성 상무청 제공)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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