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룽장(黑龙江)성 하얼빈(哈尔滨) 타이핑(太平)국제공항에 도착한 몽골 울란바토르발 MR821편 직항 여객기. (취재원 제공)

[신화망 하얼빈 12월21일] 헤이룽장(黑龙江)성 최초의 몽골 직항 여객 노선이 최근 개통됐다.

하얼빈(哈尔滨) 해관(세관)에 따르면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총 47명의 승객을 태운 MR821편 여객기가 하얼빈 타이핑(太平)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몽골 훈누에어가 운항하는 이 노선은 매주 토요일 1회 왕복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편도 약 2시간30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직항 노선이 개통됨에 따라 헤이룽장성과 몽골은 경제·무역·산업·인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활한 항로 개통과 성공적인 첫 운항을 보장하기 위해 하얼빈 타이핑국제공항 해관은 사전에 관련 항공사 및 지상 사무소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했다. 이어 감독·관리 절차를 최적화해 수속 및 통관 효율성도 향상시켰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