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춘윈(春节·춘절 특별 수송) 기간 여객들로 붐비는 창춘(长春) 룽자(龙嘉)국제공항.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창춘 2월23일] 중국 지린(吉林)성이 오는 3월부터 한국 등 인기 국제 노선의 운항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지린공항그룹이 22일 개최한 '국제항공시장 회복 촉진 세미나'에 따르면 중국남방항공·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월부터 창춘(长春)·옌지(延吉)발 한국 서울행 노선을 하루 평균 1회로 회복하고, 7월부터는 이를 하루 최대 2회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어 지린공항그룹은 각 항공사의 공동 협력을 강조하며 갈수록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 일본 등 기존 인기 노선 뿐 아니라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신규 인기 노선도 우선적으로 정상화 할 것을 건의했다.
올해 춘윈 기간, 창춘 룽자국제공항에서 여객들이 탑승수속을 밟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올 연초 이후 지린공항그룹의 업무량은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유지했으며 운행량과 여객량은 이미 지난 2019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린공항그룹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적 활력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교통·관광 업계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며 앞으로 항공 여행상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대중의 이동 수요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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