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기타히로시마 2월27일] 비야디(BYD) 전기버스 인도식이 최근 일본 홋카이도 기타히로시마시에서 진행됐다. 이는 중국 BYD의 일본법인 BYD재팬이 홋카이도에 인도한 첫 전기버스다.
이번에 인도된 BYD 전기버스 5대는 현지 대형 스포츠레저 종합시설인 훗카이도 볼파크 에프빌리지와 기타히로시마역 간 셔틀버스로 활용된다. 일본 유명 프로야구팀인 닛폰햄 파이터스 구단의 새로운 홈구장이 오는 3월 말 정식 개장되면 일본은 물론 전 세계 야구팬들이 BYD 전기버스를 타고 구장과 역을 오갈 전망이다.
비야디(BYD) 전기버스가 지난 24일 일본 홋카이도 기타히로시마시 닛폰햄 파이터스 홈구장 앞에 정차해 있다. (사진/신화통신)
에프빌리지 관계자는 자연 자원이 풍부한 홋카이도에서 환경 보호는 현지 기업의 사명이라면서 BYD 전기버스를 선택함으로써 탄소중립에 일조할 수 있게 됐으며 유사시 이들 전기버스가 긴급 대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차량 인도로 협력이 끝난 것이 아니며 BYD의 차량 모델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BYD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환경보호를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BYD 전기버스 운영사인 홋카이도버스회사는 처음으로 전기버스를 도입했다. 이 회사 사장은 일본에서 전기버스 보급률이 낮고 홋카이도는 관련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번에 전기버스를 도입한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신사쿠 하나다 BYD재팬 부사장은 BYD가 협력 파트너와 함께 현지 전기화 및 탄소중립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면서 홋카이도 지역에 전기버스가 도입되면 BYD 실적이 올라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에프빌리지는 삿포로시와 신치토세공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연중 개방돼 홋카이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에프빌리지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중국 관광객이 홋카이도에 와서 BYD 전기버스가 홋카이도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보기를 바란다"면서 "중국 관광객이 BYD 전기버스를 타고 에프빌리지에 와서 야구 경기의 매력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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