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회복에 속도 내는 중국... 분주한 새해 첫 업무일 현장
[신화망 상하이 1월5일] 아침 러시아워 시간, 도시의 통근 차량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정부 행정서비스센터에서는 창구 직원이 분주하게 움직였고 공장 작업장에서는 주문에 따라 생산 및 납품을 서둘렀다. 올해 첫 업무일이었던 3일 일상 회복에 나선 중국의 모습이었다.
◇늘어난 유동인구, 북적거리는 거리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러시아워 시간대에 베이징 도로망 교통지수가 8.15에 달했다. 일부 시민들은 "교통지옥이 또 시작됐다"고 토로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현지시간) 베이징시 지하철역 출입 인원은 241만3천600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지난주에 비해 28% 늘었다. 버스 여객 수송량은 17% 증가한 97만500명으로 집계됐다.
01-06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