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농민 수확절 8주년을 맞이하여 지린성(吉林省)은 "농업 수확을 축하하고 아름다운 삶을 누리자"는 주제로, 농산물 전시, 가무 공연, 수확 장터, 흥미로운 농업 기술 경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 지역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시대 지린성 농업인의 정신적 풍모와 농촌 진흥의 풍성한 성과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연길공항 이전건설공사 착공활동이 9월 28일 연길에서 펼쳐졌다. 연길공항 이전건설공사는 국가 '14·5' 전망계획 중점공사항목으로, 총투자액은 약 117.4억원으로 추산된다. 신공항은 민항 비행구 등급 4D 기준으로 설계되였으며 년간 려객 흐름량 연 300만명, 화물 및 우편물 처리량 1만 6천톤 목표로 건설된다. 주요 건설 내용은 3만평방메터 규모의 여객 터미널, 1,500평방메터 규모의 관제탑, 그리고 항공관제, 연료공급, 소방구조 등 시설 등이며 2029년에 준공 및 이전 운항이 예상된다.
'2025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4일 베이징에서 폐막했다. 이번 CIFTIS에서는 건축, 정보기술, 금융 등 분야에서 900건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 기간 13차례 주제 포럼, 81차례 전문 포럼, 75차례 상담회가 열려 약 2천 개 기업이 오프라인 전시에, 약 5천600개 기업은 온라인 전시에 참가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수석부총재가 중국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쉬사오펑(徐韶峰) 슈나이더 일렉트릭 수석부총재는 '2025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기간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서비스업은 경제 글로벌화가 어려움을 딛고 나아가는 중요한 역량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는 중국 시장이 서비스 무역 분야에서 강력한 동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의상 교체,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로봇...'2025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문화관광 서비스 등 전시구역에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각종 첨단 과학기술은 다양한 체험은 물론 많은 상호 작용 기회를 제공했다. 관람객들은 과학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문화관광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다.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중국의 재정 역량이 꾸준히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란포안(蓝佛安) 중국 재정부 부장(장관)은 12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14차 5개년 계획 고품질 완성' 시리즈 주제 언론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가 관리의 기초이자 중요한 기둥으로서 재정의 역할이 한층 더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중국 상무부가 서비스 소비 확대를 위한 몇 가지 정책 조치를 이달 내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고품질 서비스 공급을 늘리고 ▷인터넷, 문화 등 영역을 순차적으로 개방하며 ▷캠핑, 민박, 주택관리 서비스, 인터넷+의료 등 서비스 소비 항목을 외상투자 장려 산업 목록에 포함시키고 ▷신형 소비를 육성하며 소비 시나리오를 혁신한다는 등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산둥(山东)성 칭다오(青岛)시 라오산(崂山)구에 위치한 국가고급스마트가전 혁신센터(이하 센터). 직원들이 각종 검사 장비 사이를 분주히 오가며 차세대 인공지능(AI) 감지칩의 응용 방식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보다 많은 스마트 가전 응용 시나리오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2025 세계스마트산업박람회'가 5일 충칭(重庆)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 커넥티드 신에너지차, 디지털 도시, 스마트 로봇, 스마트홈, 저고도 경제 등 5대 전문 분야로 구성됐으며 몰입형 체험을 결합해 스마트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상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최근 중국에서는 인공지능(AI)이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산업 전반에 빠르게 융합되며 고품질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허난(河南)성 정저우(郑州)시에 있는 비야디(BYD) 공장. 로봇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프레스, 용접, 도장, 조립, 테스트 등 여러 공정을 거쳐 신형 비야디 차량이 차례로 생산됐다.
중국 스포츠웨어 업체 안타(安踏·Anta)스포츠가 올 상반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안타스포츠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안타스포츠는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4년 연속 중국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꿰차고 있다.
장쑤(江苏)성 쉬저우(徐州)시 솽징(双井)촌의 옥상에는 태양광 패널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国家电网) 쉬저우전력공급회사는 솽징촌을 대상으로 마을 전체에 분산식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마을 전체의 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은 2천709㎾(킬로와트)로 이는 지역 가정과 인근 산업단지에 재생 전력을 공급한다.
올 상반기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처음으로 1천500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국의 자동차 생산·판매량은 모두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생산량은 1천562만1천 대, 판매량은 1천565만3천 대로 집계됐다.
[신화망 베이징 3월19일]프랜차이즈 업계에서 20여 년 동안 경영관리 업무를 맡아온 베테랑 슈퍼바이저 왕샤(王霞)는 매일 아침이면 휴대전화로 전날 판매량, 고객 유동량 등 수치를 확인한다. 그는 각 프랜차이즈 데이터 지표에 주목해야 한다며 데이터에 큰 변동이 생기면 이를 분석한 후 매장 입고 물품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화망 기타히로시마 2월27일] 비야디(BYD) 전기버스 인도식이 최근 일본 홋카이도 기타히로시마시에서 진행됐다. 이는 중국 BYD의 일본법인 BYD재팬이 홋카이도에 인도한 첫 전기버스다.
이번에 인도된 BYD 전기버스 5대는 현지 대형 스포츠레저 종합시설인 훗카이도 볼파크 에프빌리지와 기타히로시마역 간 셔틀버스로 활용된다. 일본 유명 프로야구팀인 닛폰햄 파이터스 구단의 새로운 홈구장이 오는 3월 말 정식 개장되면 일본은 물론 전 세계 야구팬들이 BYD 전기버스를 타고 구장과 역을 오갈 전망이다.
[신화망 싼야 2월19일]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완화된 이후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亚)시의 관광시장에 활기가 샘솟고 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올해 춘절(春节·음력설) 싼야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161만2천900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했다. 이는 2019년 춘절 황금연휴보다 61만6천400명 증가한 수준이다.
[신화망 더블린 2월19일] 지난해 중국이 프랑스를 제치고 아일랜드의 세 번째 수입국이 됐다.
아일랜드 중앙통계국(CSO)에 따르면 2022년 아일랜드는 중국으로부터 145억4천만 유로(약 20조2천194억원)의 물품을 수입해 영국(293억9천만 유로), 미국(217억2천만 유로)에 이어 아일랜드의 3대 수입국이 됐다.
[신화망 하이커우 2월18일] 2023 보아오(博鳌)포럼 연차총회가 오는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하이난(海南)성 보아오에서 열린다.
보아오포럼 사무국은 17일 이같이 밝히며 이번 포럼 주제가 '불확실한 세계: 단결과 협력으로 도전을 맞이하고, 개방과 포용으로 발전을 촉진하자'라고 전했다.
중국 드론은 이미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DJI(大疆·다장)드론 같은 선두기업 외에도 최근 수년간 드론쇼·순찰·측량 등 시장이 세분화되면서 유수의 드론 기업들이 등장했다. 광저우(广州) 지페이(极飞)과학기술회사는 농업용 드론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톈진 윈성(云圣)스마트과학기술회사는 석유화학 등 분야의 전자동 순찰용 드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신화망 도쿄 2월17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비야디(BYD)가 지난달 말 일본에서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 'ATTO 3'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일본 승용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본 언론은 BYD가 임팩트 있는 신제품·신기술을 가져왔다는 점에서 일본 업계가 진지하게 참고하고 대응할 가치가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신화망 선양 2월13일] 최근 60억 위안(약 1조1천186억원) 이상 투자가 계획된 총 10개의 청정에너지 프로젝트가 중국 랴오닝(辽宁)성에서 착공됐다.
랴오닝성 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선양(沈阳)∙다롄(大连)∙단둥(丹东)∙잉커우(营口)∙차오양(朝阳) 등지에서 추진되는 풍력∙태양광 프로젝트가 정식 가동되면 연간 계통연계형 발전 규모가 22억㎾h(킬로와트시)가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200만 가구의 연간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해당 프로젝트로 67만5천700t의 표준 석탄을 절약하고 매년 2백만t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화망 베이징 1월4일]중국 문화여유부가 2일 2023 신정 연휴 문화와 관광시장 상황을 발표했다. 문화여유부의 추산에 따르면 2023년 신정 연휴 동안 중국 전역의 국내 관광객 수는 연인원 5천271만3천400명, 중국 국내 관광 수입은 265억1천700만 위안(약 4조8천77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44%, 4% 증가했다.
[신화망 상하이 1월5일] 아침 러시아워 시간, 도시의 통근 차량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정부 행정서비스센터에서는 창구 직원이 분주하게 움직였고 공장 작업장에서는 주문에 따라 생산 및 납품을 서둘렀다. 올해 첫 업무일이었던 3일 일상 회복에 나선 중국의 모습이었다.
◇늘어난 유동인구, 북적거리는 거리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러시아워 시간대에 베이징 도로망 교통지수가 8.15에 달했다. 일부 시민들은 "교통지옥이 또 시작됐다"고 토로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현지시간) 베이징시 지하철역 출입 인원은 241만3천600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지난주에 비해 28% 늘었다. 버스 여객 수송량은 17% 증가한 97만500명으로 집계됐다.
[신화망 창춘 1월2일] 중국의 중요 곡물기지인 지린(吉林)성이 지난 몇 년 동안 현대 농업 시스템을 통해 농업을 육성하고 있다.
흑토(黑土) 보존, 종자 산업 발전, 산업체인 업그레이드 등에 힘쓴 덕분에 지린성은 최근 수년간 기록적인 곡물 생산량을 달성했다.
2021년 지린성의 곡물 생산량은 처음으로 400억㎏을 넘어섰으며, 증가율은 중국 10대 곡물 생산 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 더 나아가 올해 지린성은 2030년까지 500억㎏의 종합 곡물 생산력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최근 수년간 헤이룽장성은 여러 정책을 내놓으며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길을 닦고 전통 산업의 경쟁 우위를 확고히 하며 신흥 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성(省) 전체 제조업 핵심 업무 단계, 핵심 공정, 생산 설비의 디지털화율은 각각 25.4%, 37.7%, 39.3%에 달했다. 헤이룽장성 디지털 경제 규모는 GDP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신화망 베이징 12월21일] 올해 중국 경제는 2분기 하락세를 극복하고 3분기부터 회복세가 나타났다. 4분기에도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경제가 비교적 단기간에 하락세를 멈추고 안정을 찾아 강한 근성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연말을 앞두고 중국 경제에서 두드러진 특징을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신화망 베이징 12월12일]중국의 가상현실(VR) 산업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은 2025년 중국 VR 산업의 규모가 2천500억 위안(약 46조9천550억원)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및 해외 선두 기업들이 VR 분야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중국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에서도 VR을 디지털 경제에서의 중요한 발전 분야 중 하나로 선정했다. VR 분야에 대한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면서 VR 산업은 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분야에서 응용·융합되고 있다.
[신화망 베이징 12월3일] 시장조달 무역방식 시범지, 국가수입무역 촉진·혁신시범구,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최근 중국 내 대외무역 혁신 플랫폼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중국 상무부와 기타 관련 부처, 지방정부는 함께 손잡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함과 동시에 이를 통한 전통 산업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고 있다.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올 1~3분기 교통 분야 고정자산 투자는 2조7천억 위안(약 525조3천6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1~3분기 교통 분야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이 지난해 전체 증가율 4.1%를 웃돌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